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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칼럼

조회수 191
제목 삶이 고달플 때는~
작성자 gana
작성일자 2021-12-16
정말 죄송하고 미안했어.
○○○ 영화관 아트 하우스를 나 혼자 통째로 전세 내어 "오늘도 여배우는"을 봤으니.
단돈 1만원으로 그 넓은 공간을 혼자 차지한거야.
문소리 각본, 감독, 주연였는데 내용이 비비 꼬는 거 없이 독립영화답게 솔직 담백했어.
배우의 대사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와 비슷했지.
그러나 문감독은 홍감독과는 달리 고달픈 삶의 막장을 보여주기보다는, 고달픈 삶을 치유하려 애쓴 흔적이 보였어.

어떻게?
고달플 때는 숨이 차오르도록 달리기를 하는거야.
그러면 지금의 고달픔쯤은 견뎌낼만 하다는 것을 알게 돼.
그리고 1차로 끝내지 말고 2차까지 가는 거야. 2차를 가야 서로의 진심이 통하니까.
진심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어떤 고달픔도 더 이상의 고달픔은 아니야.
뭐가 1차고, 2차냐고?
그것은 각자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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